인간은 꽤오랜기간동안 감정과 이성은 분리되어있다고 믿었다. 화를 주체못하는 감정적인 인간과 냉철한 이성적인 인간이 바로 비교 상상되는것처럼 감정은 마치 제멋대로인 과정주의자, 이성은 마치 정확하고 냉정한것 같은 결정주의자 같은 이미지를 준다. 하지만 최근 심리학에선 이는 잘못된것, 특히나 어떤 중요한 결정이 필요한 부분에선 더더욱 잘못된것으로 꼬집었다. 대표적으로 뇌의 감정과 정서를 느끼는 부분이 손상된 환자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고, 그들은 연산이나 언어,지능은 문제없었지만 '합리적인 결정'뿐아니라 '사소한 결정' 조차 내리지못해 매우 힘든 인생을 살았다고 한다. 이는 인간이 무엇을 결정할때는 '감정'이 중요하지 '계산'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이성'은 '감정'없이는 작은 분별이나 판단 조..